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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클립]의 '미용 포인트 정리' -측망- 옆에서 바라본 모습 (3)
    카테고리 없음 2020. 6. 26. 15:30

    오늘 할내용

    1. 전구,중구,후구의 가로 길이 비율을 지켜라 

    2. 처지지도 솟아있지도 않은 에어프런라인, 짧지도 길지도 않은 다리길이 표현 하는법

    3. 후구 앵귤레이션 각도. 잘알지만 완성후 달라지는 이유는?

    4. 억지 음영 X !! 형태를 안다면 음영은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5. 크라운 높이 기준은? 

    6. 앞다리 뒷다리 라인이 잘라도 잘라도 지저분한 이유는?

    7.  가슴아래-언더라인-턱업-뒷다리 앞쪽 연결의 포인트

    8. 탑라인 연결이 어색하다면 ... 

     

     

     

    5. 크라운 높이 기준은? 

    학원에서 크라운 높이 기준을 무엇으로 알려 주었나요? 

    제가 가르치던 학원에서는 약간은 풍성한 라인으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크라운 높이 초벌 할때 이매지너리라인에서 아담스 애플까지 정도 길이를 크라운 길이로 잡으라고 가르쳤습니다. 

     

    학원마다 원하는 라인마다 약간씩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크라운의 높이는 몸털의 길이감과 비례합니다.

    무조건 몇센치. 딱 어디까지. 이런 고정값이 아니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내가 백라인을 너무 짧게 쳤다면 전체적으로 다 짧아져야 합니다

    즉 전반적인 밸런스, 비율을 볼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이쁘다라고 하는 램클립이 있다면 사진을 찍을수 있다면

    최대한 같은 위치에서 정면 측면 후면 윗면을 찍고

    이미 찍힌 사진이라면 최대한 많은 방향에서 찍힌게 있는 사진을 선택하여서 

     

    이 정도 다리의 두께에 이정도 크라운의 높이,

    이 정도 몸두께에는 이정도 다리 두께 이런 방식으로 사이즈 비율을 눈에 넣는것이 

     

    순서를 다 배우고 나서 '미용잘함'을 표현할때 도움이 됩니다.

     

     

    6. 앞다리 뒷다리 라인이 잘라도 잘라도 지저분한 이유는?

    라인을 다듬으려고 하는데 자꾸 털만 짧아지시기만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크게 3가지 이유가 존재합니다.

     

    첫번째, 모서리부분이 덜 잘렸는데 자꾸 전체 길이감을 자릅니다. 

    이건 앞서 앵귤레이션 파트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다리통이 원통이 아니라 각이 있어 그 부분이 튀어나와보이는 것을 잘라내주지 못하고

    길이감을 조절 하는 부분을 계속 줄이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은 왼쪽은 1차 초벌 오른쪽은 모서리의 각을 일차적으로 제거 한 상태입니다. 

    모서리만 정리했음에도 길이가 짧아진듯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 짧아보입니다. 

     

     

     

     

    위 영상은 1차 크게 자른 초벌과  면처리까지 정리한 위그의 다리털 길이 차이를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1차 초벌에서 길이가 많이 잘리지 않았지만 달라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이감을 자르지 않고 모서리를 완전히 제거해 원통형으로 만들어야 어느 각도에서 봐도 지저분하지 않고 길이감도 짧아 지지 않습니다. 

     

     

    둘째, 가위로 털을 누르면서 커트를 합니다. 

    첫번째 경우처럼 모서리를 잘라야 하는 것을  인지 하지 못해서 못자르는게 아니라

    가위로 털을 누르면서 지나가 제대로 커팅이 되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코밍을 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건 가위질의 숙달 문제라고 생각하여 이론적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학원현장에서 오히려 더 잘 배우실수 있습니다.

     

     

    세번째, 코밍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코밍과 가위는 제대로 한번 세워서 제대로 한번 자르는게 여러번 하는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가끔 마음이 급해 코밍을 대충 급하게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천히 제대로 된 코밍 한번이

    여러번 하는 대충 코밍 & 커트보다 훨씬 빠릅니다. 

     

     

     

    7.  가슴아래-언더라인 연결의 포인트

    앞에서 열심히 에이프런을만들고 다음에 중구 언더라인을 열심히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완성!! 하고 나서 보면 주로 일어나는 실수입니다.  

     

    특히 위그는 다리사이가 좁고,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를 자주 하면 씌워둔 위그털이 마네킹에서 움직여

    위그전체가 틀어지는 위험이 있습니다. 

     

     

    해당하는 사진이 없어 포토샵을 이용해 과장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ㅋㅋ 

    빨간선의 앞가슴 끝이자 앞다리 시작 부분언더라인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한 몸통에 다리가 달려있는 형태가 되면서 자연스럽습니다. 

     

    보라색이 되어야 합니다. 

     

     

     

    8. 탑라인 연결이 어색하다면 ... 

    탑라인은 크라운에서 목을 지나 견갑까지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 되어야 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각이 지게 혹은 부자연스럽게 표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련자들이라면 덜하지만 아직 학원생인분들은 길게 가져가는 가위라인이 어렵습니다. 

    특히 길게 가위질을 할수록 오른손잡이는 왼쪽 왼손잡이는 오른쪽 면이 짝짝이가 되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가위연습만이 살길입니다 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어렵지만 지금 상태대로 우리는 결과를 만들어 낼줄 알아야합니다.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한번에 자르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이 긴 하나의 라인을 3등분으로 쪼개고, 초벌 땐 곡선말고 직선으로 생각하시고 자르세요.

     

     

    탑라인을 3등분으로 나눠 직선으로 각자 있어야할 최대 길이로 잘라줍니다.

    지금 너무 딱맞게 자르면 재벌과정에서 다듬을수록 짧아질수도 있으니

    자신이 재벌에서 많이 자른다 싶으면 조금 더 길게 남겨도 괜찮습니다. 

     

    그다음 이어진 3개의 직선의 연결부를 먼저 둥글게 연결하고

    나중에 전체적으로 비율과 모양을 다듬는게 훨씬 낫습니다. 

     

    처음부터 곡선으로 잘라 들어가려고 하면 모양이 틀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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