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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클립]의 '미용 포인트 정리' -측망- 옆에서 바라본 모습 (2)독학 가능한 < 애견미용 이론공부 >/[램클립] 용어 "쑤셔" 넣기 2020. 6. 16. 18:50
4. 억지 음영 X !! 형태를 안다면 음영은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기초적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배울만큼 배운뒤 꼭 하고 싶어하는 음영편이네요. 나름 고급스킬이죠.
램에서도 음영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죠. 턱업과 엘보우 뒷쪽.
램에서 음영을 넣는 부분 "여기에 음영이 들어갑니다. " 하고 가르치고 난뒤에 나중에 결과물을 보면 거기만 쥐파먹 듯 털을 파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음영을 저는 억지음영이라고 부릅니다.
자연스러운 즉, 올바른 음영과 억지음영의 차이는 뭘까요?
음영이 무엇인지 한번 단어의 사전적 뜻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빛에 의해 생기는 면의 명도(밝기)가 음영이다.
그렇다면 애견미용에서는 무엇이 음영이며, 왜 생길까요?
자, 개의 몸통을 단순화 시키면 허리쪽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원통이 됩니다.
이때 원통의 옆면은 조금 납작하므로 납작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옆면은 조금 편편하다가 아래쪽은 둥글게 말리면서 배쪽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 주로 위에서 빛이 있으므로 생기는 기본 그림자는 이렇게 생기게 됩니다. 파란부분은 윗부분보다 약간은 그림자 (어두운) 상태인거죠.
그 중에서 갈비뼈와 골반사이의 텅빈 허리 공간은 살이찌지 않았을 경우
좀더 안으로 강하게 들어가고, 좀더 짙은 그림자가 생깁니다.
이것이 턱업 음영입니다.
자 몸통 갈비뼈보다 바깥쪽에 팔뼈가 바깥에 붙어있으니 앞다리는 몸통 원통 밖에 붙어있습니다.
그 앞다리에 의해서 가려져 생기는 그림자와 몸통의 원형 형태로 생기는 그림자가 만나 표현되는것
이것이 엘보 뒤 음영입니다.
이런 '형태로 인한 음영'은 털의 길이가 일정하게 짧게 하는 클리퍼 미용이나
짧은 털을 가진 견종에서 잘 드러납니다.
즉 '일반적으로는' 음영을 넣는다는것은 개의 원래 가진 몸 형태대로 털의 길이를 맞춰준다는 것이 됩니다.
'음영이 들어갔다= 자연스러운 미용' 이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보다 길어보이게 할때는 해당 음영부위의 털을 좀 더 잘라주어 이 음영감을 강하게 부여합니다.
그 부분만 짧아지게 해서 실제길이가 달라지는것은 아니지만 착시를 주는 것입니다.
비숑에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기위해서는 엘보 음영을 좀더 강하게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쥐파먹는 음영'을 자꾸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 음영을 부여할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랜딩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면서 가장 짧아야 할 부분은 확실히 짧게 들어갔다가 다시 블랜딩되어 나오면 됩니다.
전혀 블랜딩 없이 털이 다른 부위는 털이 보라색의 길이로 긴데 딱 음영 부위만 핑크로 짧아졌다가 확 다시 보라색으로 길어지게 되는 미용을 피하면 됩니다.
1.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더 앞에서 부터 서서히 들어가며
2. 음영넣는곳 이라고 부위라고 배운지점에서 그 털길이가 가장 짧아지며
3. 그부위를 지나서는 다시 서서히 블랜딩 되어 다른털과 연결
되어야 바른 음영입니다.
가위방향은 정답은 없고, 저 포인트가 지켜지고 다른 털을 자르지 않는 한에서 자유롭게 넣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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