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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클립]의 '미용 포인트 정리' -측망- 옆에서 바라본 모습 (1)
    독학 가능한 < 애견미용 이론공부 > 2020. 6. 17. 08:01

    드디어 측망은 포인트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잘 틀리는 부분을 짚어봅시다. 

     

    1. 전구,중구,후구의 가로 길이 비율을 지켜라 

    2. 처지지도 솟아있지도 않은 에어프런라인, 짧지도 길지도 않은 다리길이 표현 하는법

    3. 후구 앵귤레이션 각도. 잘알지만 완성후 달라지는 이유는?

    4. 억지 음영 X !! 형태를 안다면 음영은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5. 크라운 높이 기준은? 

    6. 앞다리 뒷다리 라인이 잘라도 잘라도 지저분한 이유는?

    7.  가슴아래-언더라인-턱업-뒷다리 앞쪽 연결의 포인트

    8. 탑라인 연결이 어색하다면 ... 

     

     

     

    1. 전구, 중구, 후구의 가로 길이 비율을 지켜라. 

    이 밸런스가 다른 형태적 포인트를 잘 잡으시는 초보자분들도 제일 안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포인트를 놓치면 뭔가 각도같은건 대부분 다 지켰는데도 뭔가 큰 밸런스가 안 맞아 보입니다. 

     

    자, 다음 램클립 사진에서 가장 안된 부분이 뭘까요? 

    중구 소멸 직전ㄷㄷㄷ 

     

     

    그럼 이 위그의 잘못된 점을 수정 해봅시다. 

     

     

     

    앞다리 털의 앞쪽에 위치해있어 보이던 발이 앞다리의 중앙으로 위치하게됩니다. 

    또 그에 맞춰서 탑라인도 좀더 잘려야 하고 그에맞춰 크라운 높이도 조정되어야 하겠네요. 

     

    앞다리 변화에 따라 탑라인까지 변화한다. (결국 뒤도 당연히 짧아져야겠지..)

     

     

    그리고 이 비율을 지키기위해서 실견과 위그에서 수정하는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먼저 , 실견에서는 체장이 긴편이 많이 때문에

    오히려 장을 짧게 보이게끔 커트하여 스퀘어 타입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앞가슴과 엉덩이를 볼륨을 죽이고, 다리 아래의 공간을 줄입니다. 

    노란 공간이 줄어야 스퀘어 타입으로 보인다.... 

     

     

     

    위그에서는 주로 탑라인과 앞다리의 뒷편을 너무 풍성하게 해서 중구가 매우 짧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에서 수정한 케이스) 

     

    -전구,중구,후구 길이는 옆에서 봤을때 1:1:1에 가까워야 이상적입니다. 

     

    자기가 자주 자르는 스타일을 보고 어디가 짧은지 긴지 파악해서 해당 부위를 늘려주도록 연습합시다.  

     

     

     

     2. 처지지도 솟아있지도 않은 에어프런라인 ,

        짧지도 길지도 않은 앞다리 길이 표현 하는법

     

    우리가 시험칠때는 털을 풍성하게 길러서 갑니다. 위그도 모량이 엄청나지요. 

    이런 털 무더기에서 어디까지가 가슴이 되어야 하는지 다리가 어디서 시작되어야 하는지 참 막막합니다. 

    그럴땐 해부학적 위치에서 잡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위그에서는 개 마네킹의 형태가 완전 완벽한 체형이므로 이 체형을 그대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앞다리 위그의 팔꿈치, 엘보쯤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다리의 위치는 엘보 근처

    에이프런의 정점은 체형이 좋다고 가정했을때 정면에서 봤을때 좌골단에서 직선이며, 앞에서 봤을땐 넥클리핑라인 끝과 언더라인 사이의 1/2에 가깝습니다. 

     

     

     

    자 그럼 체형이 다양한 실견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갑에서 패드 까지의 체장의 절반이 다리길이가 이상적입니다. 

    다리가 긴 개라면 몸통 아래 언더라인털이 길어지고, 다리가 짧은개라면 최대한 짧게 들어가게됩니다. 

     

    에이프런은 최고점은 설정해준 다리를 제외한 남은 부분의 중간에 오게 만들면 됩니다. 

     

     

     

    3. 후구 앵귤레이션 각도. 잘 알지만 완성시 달라지는 이유는?

    앵귤레이션을 다듬을수록 털을 짧게 만들어 자꾸 앵귤레이션이 사라지는 분들이 보시면 좋은 내용입니다. 

     

    푸들 후구 앵귤레이션 각도는 얼마인지 다들 잘 알고 계시고 

    초벌에서 잘라낼때는 대부분 잘 잘라 냅니다. 

     

    그런데 왜 완성때에는 초벌때 잘랐던 앵귤레이션보다 많이 짧아지는 걸까요? 

    답은 모서리를 죽이지 않고 앵귤레이션 길이자체를 줄여버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견에서는 앵귤레이션 부분의 모량이 대부분 부족합니다.

    미용 중간에 앉기라도 하면 눌러지기도 일수입니다.

     

    그러므로 이 앵귤레이션은 초벌때 길이를 건드렸다면 나중에 거의 손을대면 안됩니다. 

    길이감을 건드린다는것은 털을 3등분으로 나누었을때 가운데 위치하는 털을 자르는 것입니다. 

     

    위에서 부터 앵귤레이션을 정리하면서 가위가 내려오다가도 비절부위를 지날때에는 사션으로 빠져서 모서리만 치고 나와야합니다.

     

    모서리를 제대로 친 다면 옆에서 봤을때 아까와 사이즈가 달라지며, 라인도 정리됩니다.

    내가 부족했던건 중앙부 길이 정리가 아니라 모서리를 제대로 없애주지 못한것이였는데, 

     

    완성후 앵귤레이션이 바뀌는이유는 

    라인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다시 앵귤레이션을 수정하는데, 아예 모든 면을 전부 다 건드려 계속 모서리가 정리되지않은 형태 그대로 털만 짧아지는 미용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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